홍진영 잠정결론 표절
조선대학교가 가수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표절이라고 잠정 결론 내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논란이 결국 표절로 확정된 것인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표절로 판단했는데요.
대학원위원회는 홍진영 측에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후 대학원위원회는 홍진영 측 입장 등을 취합하고 오는 23일 표절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표절로 결론이 나면, 홍진영의 석박사 학위는 자동 취소된다고 하는데요. 홍진
홍진영 석사 논문은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에서 표절률 74%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표절률 15~25%를 기준으로 삼는 것에 비하면 홍진영 논문 표절률은 현저히 높게 나왔는데요.
홍진영을 가르쳤던 조선대 전 무역학과 교수 A씨는 '부끄럽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양심을 걸고 밝히고 싶다고 합니다.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률 74%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였는데요.
표절률이 99.9%다'라며 '학교에서 홍진영을 본 적이 거의 없으며 석사 논문과 박사 논문 모두 가짜'라고 주장, '홍진영의 부친이 같은 학교 교수라 입김이 작용했다'라고 폭로 했습니다.
해당 시스템이 없었던 2009년 심사된 논문을 검사 시 표절률이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 입니다.
석사 및 박사 논문을 반납하겠다"라며 반박했지만, 방송가가 홍진영 지우기에 나서며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는데요. 결국 표절이라는 확정이 나면서 이게 확정이 나면 석사 학위가 취소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