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프로필 재산
국토부 장관 변창흠이 오늘 드디어 청문회가 열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변창흠은 과거 못사는데 밥사먹냐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변창흠 장관은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변창흠은 올해 나이 55살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정책 자문을 맡은 인물입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밑그림을 그린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 실장과는 서울 연구원의 전신인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함께 일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변창흠 내정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대구 능인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재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고 합니다. 서울시 도시개발 공사 선임 연구원, 서울시정개발 연구원 연구위원, 참여정부 전문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2014년 부터 3년 임기로 서울주택 도시공사 사장을 지나면서 당시 서울연구원 원장이던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서울형 도시재상 사업을 주도하며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업인 도시재상 뉴딜의 초석을 닦았습니다.
2019년 4월부터 LH 시장에 취임하면서 주거복지 로드맴과 3기 신도시 건설, 도시재생 뉴딜을 주요과제로 제시한 뒤 관련 방안을 추진하기도 하였습니다. 변창흠 내정자는 지난 3월 재산공개를 하였는데요.
당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아파트 한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하였습니다. 변창흠 후보자는 이 아파트를 2006년 매입한뒤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3월 기준 공시가격은 5억9천만원 입니다.
이 아파트를 포함해 총 재산은 6억 486만원으로 신고하였습니다. 변창흠은 SH사장 시절인 2016년 구의역 사고를 언급하면서 하나하나 놓고 보면 서울시 산하 메트로로부터 위탁받은 업체 직원이 실수로 죽은 것이라며 사실 아무것도 아닌대 희생자가 조금만 신경 썼었으면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었다 고 언급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기도 하였습니다.
과연 청문회에서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